– 봉사활동 경험 바탕으로 창업 도전 –
원광대학교 창의공과대학 컴퓨터소프트웨어공학과 3학년 연진욱(사진) 학생이 2019 전라북도청소년자원봉사대회 두볼페스타에서 우수봉사자로 선정돼 전라북도지사 표창장을 받았다.
자원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를 변화시키고, 참여하는 청소년들을 발굴·격려하기 위한 전라북도청소년자원봉사대회 두볼페스타는 여성가족부와 전라북도, 청소년활동진흥센터 주관으로 지난해 9월부터 올해 8월까지 봉사활동 사례가 뛰어난 개인 및 동아리, 지도자, 기관 등을 선정해 시상하고, 자원봉사자 체험행사가 진행됐다.
소셜벤처 창업 목표를 세운 연진욱 학생은 “지금까지 다양한 봉사활동 참여를 통해 만났던 사람들과 보낸 시간 및 사례가 창업에서 좋은 아이디어로 작용할 수 있을 것 같아 이러한 아이디어를 구체화하고 싶어 이번 행사에 참여했다”고 참여 취지를 설명했다.
또한, “평소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고 싶은 생각을 해왔다”는 연진욱 학생은 “교내외에서 진행한 봉사활동 프로그램에 비교적 많이 참여하면서 10대부터 40, 50대 어르신까지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면서 쌓았던 경험이 우수봉사자로 이끌어준 것 같다”며, “성과를 바라고 한 활동들은 아니었지만, 우수봉사자로 선정돼 기쁘고, 앞으로도 더 다양한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연진욱 학생은 봉사활동 전문가를 아이템으로 창업을 기획해 봉사활동을 하면서 겪는 불편한 사례 등 다양한 정보를 수집해 데이터화하는 작업도 꾸준히 하고 있어 향후 결과가 기대되고 있다.